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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시를 모르면 사주를 못 보나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시를 모르면 사주를 못 본다는 말을 듣고 포기하신 분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무엇이 줄어드는지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시주가 없으면 무엇이 빠지나시주(時柱)는 말년과 자녀, 그리고 개인의 표현 방식을 주로 담당하는 자리입니다. 시를 모르면 이 부분의 해상도가 낮아집니다. 시지(時支)에 있던 글자가 빠지므로 왕쇠 판정의 재료도 하나 줄어듭니다.그래도 남는 것이 더 많다격국은 월지(月支)에서 세웁니다. 왕쇠 판정의 가장 큰 비중도 월령입니다. 나를 나타내는 일간과 배우자 자리인 일지도 그대로 있습니다. 즉 격국·용신·대운이라는 뼈대는 시 없이도 세워집니다. 사주 해석의 중심축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시를 추정하는 방식은 권하지 않는다성격이나..
2027년 4월 이사하기 좋은 날 — 띠별 정리 2027년 4월은 이사를 앞둔 분들이 가장 많이 날짜를 찾는 시기입니다. 아래 날짜는 사람이 고른 것이 아니라 저희 택일 엔진이 2027년 4월 하루하루의 일진(日辰)을 직접 계산해 추린 것입니다. 같은 달을 다시 물어도 언제나 같은 답이 나옵니다.이사 택일은 무엇을 보나이사는 머무르던 자리를 떠나 새 자리에 터를 잡는 일입니다. 그래서 택일에서도 움직임의 기운인 역마(驛馬)와, 자리가 안정되는 기운인 반안(攀鞍)을 먼저 봅니다. 역마살이 드는 날은 이동 자체가 순조롭고, 반안살이 드는 날은 옮긴 자리가 빨리 자리를 잡습니다. 반대로 겁살·재살·천살이 드는 날은 예상 못 한 지출과 마찰이 붙기 쉬워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왜 "띠별 12가지"가 아니라 네 갈래인가12신살(十二神殺)은 태어난 해의 지지가 속..
겁재(劫財)이란 — 나와 같은 오행, 다른 음양 겁재(劫財)은 사주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겁재이 있으면 이렇다"는 식의 단정만 돌아다니고, 왜 그런지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정해지고 무엇을 뜻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겁재은 어떻게 정해지나십성은 일간(日干)을 기준으로 다른 글자와의 관계를 이름 붙인 것입니다. 두 가지만 보면 됩니다 — 오행의 생극(生剋) 관계, 그리고 음양이 같은지 다른지.겁재은 나와 같은 오행이면서 다른 음양일 때 붙는 이름입니다. 그래서 같은 오행이라도 음양이 다르면 이름이 달라집니다. 이게 정(正)과 편(偏)이 갈리는 이유입니다.겁재은 비겁에 속합니다.무엇을 뜻하나나와 같은 힘이지만 결이 다릅니다. 이름 그대로 재물을 나눠 갖는 자리이기도 합니다.승부욕과 추진력이 두드러집니다. 경쟁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