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런 말이 나오면 그 상담은 멈추셔도 됩니다 — 다섯 가지 신호 사주 상담을 받으러 갔다가 불안만 안고 나오신 적 있으신가요. 겁을 준 다음 대책을 파는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미리 알아두시면 그 자리에서 멈추실 수 있습니다.하나 — "살이 꼈다"사주를 보는 명리학에는 살을 풀어주는 절차가 없습니다. 살풀이와 굿은 무속의 영역이고 명리가 아닙니다. 고전의 기준은 분명합니다. 격국이 이루어졌으면(成格) 나쁜 신살이 가득해도 그 사람의 귀함에는 손상이 없고, 격국이 깨졌으면(破格) 좋은 별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살의 개수로 사람의 운을 규정하는 것은 판정이 아니라 이야기입니다.둘 — "부적을 써야 한다"부적은 명리 판정의 결론으로 나올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격국을 세우고 용신을 정하는 절차 어디에도 부적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판정을 해준 사람이 곧바로.. 삼재는 왜 명리 판정에서 빠지는가 "올해 삼재라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매년 듣습니다. 띠만 알면 되니 퍼지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삼재는 자평명리의 판단 도구가 아닙니다.삼재는 어떻게 정해지나삼재는 띠를 삼합국으로 묶어 3년씩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즉 전 국민의 4분의 1이 매년 삼재이고, 누구나 12년 중 3년은 삼재입니다. 개인의 사주 구성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태어난 해 하나만 보고 나머지 세 기둥을 버리는 셈입니다.숫자로 따져보면 바로 드러납니다삼재를 인정하면 세상 사람의 12분의 3, 즉 네 명 중 한 명이 매년 재수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인생의 25%를 불안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삼재 논리가 정말 맞는다면 인류는 지금처럼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왜 잘 맞는 것처럼 느껴지나3년은 긴 시간입니다. 그 안에 나쁜 .. 이전 1 다음